미국 대통령 트럼프 피격, 펜실베니아 선거 유세 중 총격, 트럼프 암살시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한국시간 2024년 7월 14일(현지시간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의 유세 도중 총격 피습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흥미로운 주제라서 포스팅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총격 피습사건 사건개요
현지시간으로 2024년 13일 오후 6시 12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 있는 유세현장에서 미국 불법 이민자가 급증했다며 이번 미국 대선 쟁점 중 하나인 국경 봉쇄, 불법이민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그 순간, 멀리서 총성이 여러 발 울림과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반사적으로 오른쪽 귓가에 손을 가져다 대며 몸을 마이크 스탠드 아래로 몸을 숨겼습니다. 총알이 오른쪽 귀를 관통한 것인데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경호원들이 몸으로 에워싸 보호하였고, 경호원들의 보호 아래 방탄 차량에 탑승하여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1. 용의자 저격위치 (400피트. 약 121미터 거리).
2. 트럼프 유세장
3. 경호팀 저격수 위치
총격 용의자 : 토머스 매튜 크룩스(Thomas Matthew Crooks)
트럼프 총격 용의자인 매튜 크룩스는 총격 즉시 경호팀 저격수의 대응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 되었습니다. 이후 뉴욕 포스트에서 최초보도로 백인 남성이 총격 범인이라는 기사를 냈고, 14일 새벽 1시경 FBI에서 공식성명을 통해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20세 백인 남성 토스 매튜 크룩스(Thomas Matthew Crooks)라며 공개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유권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정보에 의하면 토마스 매튜 크룩스는 공화당원으로 투표 등록을 한 기록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가 진짜 공화당원인지는 의문인 게 정확하게는 같은 주소를 가진 토마스 크룩스라는 기부자가 2021년 1월에 민주당 소속 정치 행동위원회에 15달러를 기부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공화당 당원인지, 위장당원인지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그가 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시도하였는지 동기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총격이 대선에 미칠 영향
전문가들은 이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피습사건이 미국 대선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 미국 대선 : 2024년 11월 5일
외신과 국내 뉴스를 찾아보니
"공화당 지지자들을 결속시키고 중도층에 속했던 미국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을 계기가 될 것이다."
"피격 직후 성조기를 배경으로 자신은 건재하다는 듯이 주먹을 들어올리는 인상적인 사진으로 인해 화재가 되고 있다."
라는 의견이 다수 입니다.
마치며
먼저, 이번 총격 피습으로 유세 현장에 있던 지지자 1명이 유탄에 맞아 사망했으며 2명이 부상당했다고 합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이재명 피습 사건, 그 이전엔 박근혜 면도칼 사건 같은 대선 후보에 대한 테러행위가 있었죠.
뭔가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정치가 안정적이지 않고 폭력과 혼란에 휩싸여 있는 거 같습니다. 옳고 그름보다는 좌/우 진영으로 갈려서 무한 대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트럼프 vs 바이든 처럼우리나라도 진영 간 증오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요 아무튼 정치적 분열을 해결하고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좀 평화롭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